한애란 기자http://news.joins.com/article/21601622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정책실장은 “리스크 관리를 잘해서 가계부채 증가 폭이 둔화했다고 얘기하는 건 섣부르다”며 “1분기 증가 폭이 줄어든 건 주택매매 거래량이 줄어든 게 직접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가계부채 해결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이에 금융위도 공약 이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위해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소득 대비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다만 DSR의 산출 기준과 한도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당국이 제시할지 말지를 두고 금융위와 은..